[영등포치과] 치아 건강 속설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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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17 10:15 조회1,0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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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등포치과 덴티스킨입니다.
흔히 알려진 치아관련 속설들? 과연 믿어도 되는 정보일까?
오늘은 가볍게만 알고 있거나, 흘려들었던 치아 속설 중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정보인지, 건강에는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치통에 마늘이 좋다?
어느정도 근거 있는 속설!
구운 마늘을 머금고 있으면 통증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고 합니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이 신경세포를 자극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평소 입 냄새가 심한 분들은 마늘의 독한 냄새로 구취가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입안에 염증이나 상처 등의 입 속 염증을 가지고 있다면
마늘의 독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치통은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소금으로 양치하면 좋다?
아닙니다. 굵은 소금으로는 치아 사이에
미세하게 쌓여 있는 치태를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소금으로 향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소금이 필요합니다. 또한 입자가 거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정상적인 치아 표면에 상처를 입히게 되고,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되면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레몬으로 치아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닙니다. 레몬을 이용한 치아미백은 오히려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레몬 속 산 성분은 치아를 부식시켜 일시적으로
깨끗하게 보일 뿐 치아 자체가 하얗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치아에 거칠거칠한 느낌이 난다면 미백이 된 상태가 아닌
치아의 표면에 칼슘이 녹아내려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또한 레몬의 산성은 오히려 잇몸 염증을 가속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치아 미백은 이를 시리게 만든다?
맞습니다. 치아미백은 이를 시리게 할 수 있습니다.
치아 미백이란 치아의 원래 색을 찾아주는 시술로
치아의 변색, 착색을 제거하면서 하얗게 만들어줍니다.
외관상으로는 깨끗한 이를 만들어주지만, 치아 미백에 사용되는 약제는
치아 표면의 단백질 막까지 모두 제거시키는데요.
이때 치아의 미세한 구멍들을 노출시켜 이를 시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